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의미에서 1월 1일 한라산에서 해돋이를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야간산행 입장권의 예약판매가 진행되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물론 결과는 당연하게도, 한 시간 만에 마감되었습니다.
수요가 많은 체험이다 보니, 입장권을 더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불법 거래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중고 거래 앱에서 "한라산"을 검색하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구매 의사를 밝힌 댓글이 하루 안에 수십 개나 달렸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 측은 불법거래를 막기 위해 입장 시 신분증 대조 확인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부정행위가 적발되는 경우에는 1년 동안 한라산 입산이 전면 통제된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습니다. 불법 거래가 많을 만큼 인기 많은 새해 한라산 등산. 어떤 방법이 적절한 해결책이 될지, 한라산국립공원이 계속해서 고민해야 할 문제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