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부터 해가 서서히 일찍 지고 있어요. 오후 여섯시에 이미 어둑해진 퇴근길은 조금 울적하지만, 그런 마음을 달래줄 아름다운 풍경의 야간 행사가 이번 달에 굉장히 많이 진행되고 있어요!

가지레터가 평소보다 더 고민해서 엄선한 지역 행사 소식😊 기분 좋게 차가운 바깥 공기도 맡고 기분 전환도 하면서 이번 한 주도 무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국내외 뮤지션들이 참여할 정도로 규모가 큰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올해 몇 가지 변화를 선보이며 더 넓고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간다고 하는데요.

우선 메인 스테이지가 2개로 늘어나 자라섬뿐만 아니라 가평읍에서도 공연이 동시에 진행된다고 합니다🤩 특히 가평의 잣고을시장에서는 재즈와 어울리는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해, 올해는 음악적 다양성뿐만 아니라 지역 상생에도 힘쓰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무대 개수가 늘어나고 체험 프로그램도 많아지니 다음 공연을 준비하는 대기 시간도 줄어들어 지루할 틈이 없겠죠? 자세한 소식은 이곳에서 확인해 보세요!

강릉의 옛 지명인 '하슬라'를 따온 이번 축제는 바로 2024 하슬라국제예술제! 'The Beginning'(시작)이라는 주제로, 클래식 음악과 다양한 예술 공연이 일주일 동안 강릉에서 펼쳐집니다.🖼️

강릉아트센터뿐만 아니라 강릉의 역사가 담긴 '초당 성 요셉 성당', '갈바리의원' 등의 명소에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에요.🎷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참석해 실내악, 오케스트라, 발레 등의 무대를 선사한다고 하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이곳에 방문하셔서 눈과 귀 호강하고 가세요!🔊